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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을 마치며 한달어스와 함께하며 꼭 해보고 싶던 프로그램이었다. 지난 30일간 정말 많이 배우고 느꼈다.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도 신기했고, 보다 보면 내가 왜 그랬는지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기억해내는 사건들이 없어서 아쉬웠고, 한 번쯤은 부끄러운 과거까지도 들춰서 꺼내보고 싶었는데 그것에 딱 알맞은 프로그램이었다. 미래와 일에 관련된 질문에서는 유독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 그만큼 내가 고민없이 지내고 있었다는 증거 같아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2021년에는 허무하게 보내지 않도록 나와 대화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한다. 5인 미만의 회사라고 일이 없는 게 아니라, 5년 차쯤 되니 익숙해져서 앞으로 더 나아갈 곳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것뿐이라고 여긴다.. 공감수 3 댓글수 2 2020. 12. 22.
  • 2023년 나에게 1️⃣ 2021년 - 하고 싶은(좋아하는)분야 찾고 공부하기 - 마음 편하고 소통 잘 되는 사람 만나기 2️⃣ 2022년 -2천만원 모으기 -정식으로 독립하기 3️⃣ 2023년 -재취업 후 자리잡기 # 지금까지 흐르는 대로 살아온터라, 퇴사도 막막하기만 하고 다시 뭔가 하고 싶어도 용기나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목표가 없고 미래가 불투명하게만 느껴져서 작성하기까지 고민도 많이 했지만 어렵다. # 3년 후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 거봐, 지나고 나면 또 괜찮지? 조금만 더 힘내보자. 공감수 1 댓글수 2 2020. 12. 21.
  • 일을 잘하기 위해 갖춰야 할 세 가지 역량 업무 쪽 보다는 내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갖춰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해봤다. 어제까지만 해도 지금까지 쌓아놓은 것들이 없다고 생각해서 우울하기만 했는데, 오히려 백지상태의 나는 어떤 것도 해볼 수 있다는 생각에 반쯤 들떴다. 조금 현실적인 것도 고려해가면서 나아가기로 했다. #용기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다가 유투버 밀라논나의 ‘가난하지만 좋은 사람, 엄마가 (결혼을) 반대해요.’라는 클립영상이 있었다. 보통 나는 엄마나 가족 상황 탓(핑계)을 대는 경우가 많아서 ‘엄마가~한다.’라는 부분에 관심이 끌려 보게 되었다. “이런 조건들(돈,지위,외모 등)은 항상 변해요.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한다. 누가 뭐라한다 그거는 어떻게 보면 내 안의 의구심에 대해 제3자를 핑계로 대는 것이라고 생..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2. 20.
  • Stresssssssss 가족 크게는 매일을 살고있다는 느낌을 주며 동시에 스트레스도 주는 일석이조 시스템 속에 있다. 일과 삶은 분리되어야 한다고 느낀 순간부터 집은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직장도 그만두고 싶은데 사무실에 일하는 사람이 둘 뿐이고 내가 퇴사하면 남은 책임과 집은 다른 사람이 두 배로 떠안아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포기했다. 그래서 집에 간다고 하더라도 업무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에 얼마전에는 퇴근마저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그럼에도 지금이 내게 중요한 이유는, 안정적인 수입이 있고 혼자 있을 두려운 시간들을 채워주기 때문이다. 취업 시장이 얼어버린 지금은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당장 일할 곳이라면 여기뿐이라고 생각되고, 그만두기에는 앞으로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게만 느껴지기 때문이다. 직장=집인 순간..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12. 19.
  • 나의 성공 “희정아, 넌 뭐 나중에 뭐 하고 살고 싶어?” “저는 저랑 잘 맞는 사람이랑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합창단에서 한참 어렸던 내게 언니들이 이런 질문을 하면 이렇게 대답했었는데. 지금 보니 참 할 말 없게 만드는 대답이었구나 싶다. 1등이나 부자, 좋은 학교나 돈 잘버는 직업 같은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으므로 스스로가 마음 편한 상태로 가고 싶다는 의미였던 것 같다. 아직 내 인생의 방향도 잡지 못해서 목표까지는 더 생각해 봐야겠다. ‘자신이 하는 일을 다른 사람을 돕는 기회로 볼 때 우리의 삶과 일은 더 의미가 깊어집니다.’라는 가이드의 문장을 보고, 총회 시즌에 입버릇 처럼 말하던 말이 생각났다. “저는 리더는 못하겠는데, 서포터라면 아주 열심히 할 자신있습니다!” 어떤 자리에서 나의 몫이 누군가에게..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2. 18.
  • Time!! 동료들의 글을 읽을 때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구나’를 진하게 느끼게 된다. ”안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 활동을 하더라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 곳, 새로운 곳에 가서해.” “아냐, 나는 새로운 물에 뛰어드는 것보다, 발부터 담가보고 조금씩 스며드는 관계가 좋아.” 이 사람은 날 만나면 늘 종교안에 파묻혀 산다고 나무라며, 나에게 매번 같은 의미 다른 말로 한 소리를 했다. 나는 그걸 또 거절하고 또 거절. 지금은 아닌 것을 깨달았지만, 전에는 나도 지금 하는 일이 의미있는 일이고 이 안의 관계들이 너무 좋다고만 생각했다. 그게 잘하는 행동인줄만 알고.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하는 것들은 하고 싶은 마음보다 두려움이 크기도 해서 현상유지를 원했지 도전을 하기는 싫었다. 그러다 마침 코로나19가..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2. 17.
  • 나의 한 단어 “信愛忍和” 믿고 사랑하고 잘 참으면 화목하다. 마땅히 마음에 와닿는 단어가 없었는데, 가이드 중 -부모님의 흔적 살피기-를 보며, 갑자기 초등학교 때 가족신문을 만들던 때가 생각났다. 첫 페이지에는 가족들 사진과 가족소개, 다음 장에는 에피소드나 함께 다녀온 곳 안내, 마지막장에는 가훈을 적었던 기억이 있다. 이 가훈을 생각하니 부모님이 왜 그렇게 참으라고 하는지, 믿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마음을 열고 대하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당시에는 급하게 조작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빠에게 다시 물어보니 이유가 있는 가훈이었다. 가족 뿐만 아니라 타인 또는 어느 공동체에 가서도 신뢰를 기반으로 사랑하면 어떤 일이든 인내할 수 있고, 그러면 그 곳은 평화롭고 행복할 것이라는 이유였다. 생각으로는 가능하지만 .. 공감수 2 댓글수 1 2020. 12. 16.
  • 오래된 습관 나의 습관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변화하지 않고 합리화 하며 안주하는 것, 도 습관인가 싶었다. 해보고 싶은 것은 마음속에만 넘쳐나고 정작 제대로 해본 것은 없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보다 ‘어떤 것을 얻고 싶은가’에 초점을 맞추었었다. 그래서 조금 해보니 내가 원하는 모습이 (당연히) 안나오니 그대로 처음부터 안되는 사람인 것처럼 스르륵 그만두게 되었던 것 같다. 합리화 하는 습관은 내가 생각하기에도 부정적이다. 대신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는 ‘착한 아이’로 인식되어 나름 만족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 착한 아이의 싫증 매일 같이 술을 드시고 소리지르는 아빠와 할아버지, 그 상황을 말리는 엄마 - 우리를 일단 방에 밀어 넣고 조용히 있으라는 기억에서 부터 시작인 듯 하다. 동생보다 두 살 더..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2. 15.
  • 나의 이상적인 리더 내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은, 리더의 위치가 다른 사람보다 높고 권력이 크다고 하더라도 함께 가려고 하고 늘 모든 상황에서 귀담에 들어주며 소통을 노력하는 사람이다. 아직 이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은 만나지 못했다. 지금의 상사가 (내 생각에는) 본인 말이 곧 법이고, 본인이 한 말을 기억도 못하니 증거를 늘 내가 남겨두어야 하고, 상대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왜 그렇게 행동했을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추호도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감정적인 것에 휘말리지 않으려고 늘 긴장하고 있다. 같이 일했던 선배들 중,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는 면들만 찾아본다면 - 결과보다는 과정을 지켜봐 주는 사람 - 모든 사람들에게 호불호를 나타내지 않고 똑같이 대하..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12. 14.
  • 에너지 충전하기 나는 사람들이 나의 존재를 인정해줄 때 동기부여를 받는 것같다. 내가 어딘가에 속해서 어떤 일을 했을 때, 내가 그 과정들을 겪었고 결과를 이루어냈다는 것을 누군가가 알아줄 때 말이다. 좋아하는 일이라면 부족한 부분은 더 채워서 인정받으려고 노력하고, 잘 한것은 더 잘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나 새로운 것들을 모색한다. 이런 것들이 사라지고 상대가 나를 무시하거나 나와 함께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 의욕은 사라지고 열정도 식어버린다. 물론, 모든 일에는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한다. #직접 동기-일과 직접 관련이 있음. 내적 동기. 성과를 높임 -즐거움/의미/성장은 직장에서는 느낄 수 없지만 내가 성당에서 단체 생활을 하면서 많이 느꼈던 동기들이다. 금전적인 보상이 없어도 단지 좋아서 하는 것이고 일마저 즐.. 공감수 3 댓글수 1 2020. 12. 13.
  • 주체적으로 이룬 성과 일에서는 늘 수동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체계라(주먹구구식의 업무 지시로 기준이 항상 랜덤임) ‘성과를 냈다’라고 할 정도의 일은 없었던 것 같다. 나 혼자는 아니지만 우리가 이뤄낸 성과라고 한다면, 2018년 청년 연합회 활동을 했을 때다. 코로나 이전의 활발한 활동 중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했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그 때가 좋았다’라는 피드백을 종종 들었기 때문이다. 그때의 연합회는 회장 오빠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가 모두 친구였다. 이사온 후 청년에서 크게 활동한 적이 없어서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어색함이 있었지만, 몇 번의 만남 후에 완전히 풀렸다. 대학시절에도 이사 전에도 친구로 지낸 사람이 없어서 낯설었지만, 행사를 준비하더라도 나의 별로 대단하지 않은 아이디어에 힘을 실어주는 모임이었.. 공감수 1 댓글수 2 2020. 12. 12.
  • 현재 나의 배움 # 존버는 승리한다. 사실 당장 해결할 수 없는 환경에서 지내는 것도 벅차다. 오늘은 퇴근길이 스트레스라고 느껴졌다. 내 선택의 영향이 나에게만 있으면 전혀 상관없이 퇴사를 하거나 독립을 할 수 있겠지만, 가족이 엮이다보니 쉽게 절연하는 듯한 선택은 하지 못하는 게 답답하다. 그래도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배우는 것이 있다면, - 나는 나로 살아야 한다. - 존버는 승리한다. -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말 한 마디에 일희일비 하지 않도록 해주는 이런 태도는, 지금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내 인생에 있어서도 잘 연습해두면 평화로운 삶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이제는 이 곳에서 살기 위한 방법을 찾았으니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나의 미래에 대해서 더 고민할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겠다. # 내가 ..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12. 12.
  • 나의 세 사람 # S 의심하지 않고 내 편이라고 생각되는 유일한 사람이다. 3년 전에 만난 이 사람은 나에게 제2의 삶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줬다. 함께 간다는 것이 이런 느낌인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네 선택이면 뭐든 좋아. 너 하고싶은 대로 해.” 라며 늘 나를 다독여주고 응원해준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대하는 것에 있어서 두려움이 많은 나를 깨어 이끌어 준다. 안정적인 포지션을 추구하는 나에게는 늘 불안하게만 느껴지지만, 또 그런것들이 새롭게 다가올 때가 있어서 옆에 있으면 재밌고 신기한 사람이다. 나는 내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잘 하지 않았다. 이유는 내 말이 상대에게는 좋은 안주거리가 될 수 있음을 많이 느끼고, 대화의 과정에서 내 감정이 전달되면서 상대가 불편할 수 있다고 늘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 공감수 2 댓글수 2 2020. 12. 10.
  • 나의 장애물 나의 가장 큰 장애물은 ‘가족회사에 다니는 나의 상황’ 이라고 생각했다. 5년째 당연하게 일과 가족을 이유로 많은 것들을 놓쳐야했기에 장애물이라면 틀림없이 이것일거라 쓰려고 했다. 그러나 예시글을 읽고, 이 장애물은 중력문제에 속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은 혹시 현실과 싸우고 있지는 않나요? 라는 질문에 나도 모르게 큰 목소리로 네!!!!!!!! 라고 외치며 크게 끄덕였다. 왜냐면 내가 장애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건 나의 장애물이 아니라 부모님이 넘어야 할 문제인 것이다. 현 상황의 문제는 친척회사에 돈 문제로 꼬여서 분리할 수도 없고 경영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것도 아니다. 이건 내가 어떻게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고, 직접 엮인 부모님이 넘어야 할 장애물이라고 볼 수.. 공감수 4 댓글수 2 2020. 12. 9.
  •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제대로 된 중요한 일’이라고 하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간은 늘 아깝고 오늘도 외출할 일이 없는데도 바지를 2개나 구매했다. 🤦🏻‍♀️ 이전에 한달미니멀에서 읽었을 때는 내 주위를 정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에센셜리즘을 읽었었다. 지금 리더님께서 올려주신 예시글을 보니, 다른 시각에서 꼭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초등부 교사를 휴임한 지금은 만년 대리와 집안의 첫째 딸 역할만 맡고있다. 아직까지는 내 일에 대한 애정이 없기 때문에 그 다음 중요한 순위는 업무시간을 제외한 나만의 시간이다. 요즘은 7시 퇴근-8시 식사-9시 산책-10시 영어 또는 휴식-11시 한달 글쓰기-12시취침의 패턴인데, 저녁 시간과 산책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으면 저녁에는 배고픈 생각이 많이 없어서 먹지..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12. 8.
  • 다시 쓰고 싶은 나의 이야기 # 다시 쓰는 이야기 아이유의 곡 중 ‘분홍신’의 가사 속에 “길을 찾아 떠난 갈색 머리 아가씨는 다시 사랑에 빠졌고 행복했더라는 처음부터 다시 쓰는 이야기 좋은 구둘 신으면 더 좋은 데로 간다며 멈춰지지 않도록 너를 찾을 때까지”라는 내용이 있다. 무언가 자기발견에 참여하는 내 모습을 설명해주는 것 같아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설명 같았다. 앞으로의 나는 행복한 내용으로 쓰여질 것이라고. 내가 쓴 글도 다시 봐야겠지만, 내 인생도 다시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기억을 헤집으며 나오는 후회들을 기반으로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며칠 전 동생과 새벽을 달리며 했던 이야기들이 생각났다. 가난함 속에서 얻은 우리의 트라우마와 현실에 대해서였다. 지난 자기역사연표를 만들 때 첨.. 공감수 1 댓글수 2 2020. 12. 7.
  • 나의 전문성 # 리더님 예시글 # 내가 하는 일 판촉물의 종류는 많지만 그중 우산만을 중국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을 국내로 들여와 도, 소매로 출고된다. 작업장에서 하는 판촉용 실크인쇄, 사무실에서는 두 명이 일하고 있고 나를 제외한 한 명이 회계관리와 물류 입출고를 해주시면! 그것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일을 하는 것 같다. 어떤 팀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정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에 대해 소개할 때도 ‘프로잡일러’라고 말하기도 한다. 전화 상담은 기본이고, 인쇄를 위한 시안작업과 정리, 출고용 화물과 택배 입력과 정리, 각종 업체 발 주건 작업지시서 보내기, 물류 입출고 정리, 제조사로서 고려 기프트 같은 대형 판촉업체에 공급사로 입점 및 상품관리(30여 곳), 신상품 도착 시 사진 촬영-이미지로 편집-상세 이미지.. 공감수 2 댓글수 0 2020. 12. 6.
  • 일과 삶의 균형 # 나에게 일과 삶의 균형이란, 일하는 공간과 시간/내 삶의 영역이 분리되는 순간 4학년 2학기 때, 하루 수업만 들으며 남는 시간은 엄마가 일하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라고 했었다. 내게 알바 경험은 방학 때 친구 따라갔었던 백화점 신발매장과 수학학원 보조교사 정도였다. 용돈을 아껴서 생활하는 것도 충분했으므로 돈을 더 벌어야 한다는 욕심은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일하다 취업하면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그 아르바이트에 수락했던 것 같다. (당시 상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크게 하는 일 없이도 시간을 채우는 것만으로도 돈이 들어오니 괜찮은 장사라고 생각했겠지. 사람들이 첫 직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닐 텐데, 아주 바보 천치가 따로 없었다. 단지 쉬운 길이라는 이유만으로..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12. 5.
  •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작은 순간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12. 4.
  • 즐겁게 하는 것 / 불쾌하게 하는 것 리더님의 미션 안내글 중 '그냥'이라는 말은 흔히 생각하기 귀찮을 때 내뱉는 가장 쉬운 대답입니다.라고 하시는데 몸살이 올 것 같았다. 뿡뿡이도 아니고 매번 그냥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정말 반성해야겠다.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20.12.02) 1. 영화 - 해리포터 시리즈, 디즈니 애니메이션, 비긴어게인,주토피아 내가 꿈꾸는 것들을 현실화시켜서 보여주는 것이 좋다. 영화를 보면 영화음악도 앨범을 모아서 한 달 이상 들어주는 것이 인지상정. 알라딘, 비긴 어게인, 미녀와 야수, 뮬란, 라이온 킹 등... 2. 음식 - 빵! 요즘 찾은 행복 포인트이다. 빵 먹는 시간이면 화도 금세 가라앉고 평온해진다. 그 외에는 마카롱 공차(블랙티 당도 30 얼음 적게 화이트 펄 추가) 식사는 일식류로 깔끔한 .. 공감수 4 댓글수 0 2020. 12. 2.
  • 나와 또 다른 나 ‘착하게 생겼어. 거봐 잘할 줄 알았다니까. 역시 희정이야.’ 내가 무슨 일을 맡아서 하거나 함께 하면 늘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그런데! 사실 나는 착하지도 않고 주어진 일을 잘하지도 않고 ‘역시’라는 말을 듣기에는 늘 부족하다. 내가 항상 무슨 일을 하고 난 뒤에 ‘아유, 별 것 아니에요. 제가 할 일을 했을 뿐인데요. 잘하지도 않았어요.’라고 말해서 인 것 같다. 그리고 속으로는 ‘내가 잘했군! 칭찬받았으니 다음에도 이만큼, 아니 이만큼보다 더 잘해야겠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강박이 되어서 힘든 상황이더라도 기대에 맞추기 위해서 행동한다. 또 상대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지만, 반대로 귀찮은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부지런하고 열심이고 착하게 봐주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이야기지만, 나..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12. 1.
  • 세 가지 전환점 #최강 개베 잊고 싶었던 기억 중 하나로, 대학교 2학년 때 거의 타의로(왜 내가 된 건지 정말!!!! 모르겠다.) 동아리 회장을 맡았었다. 나는 여전히 분위기에 탑승하지 못하고 소극적이었다. 그래서 그땐 회장이라는 자리가 너무 싫어서 울었던 기억도 있다. 아빠는 그래도 좋은 기회일 것이라 잘해보라고 응원해주셨으나 하나도 응원이 되지 않았다. 부정적인 것들은 리더십이라고는 1도 없는데 회장이라는 이유로 13명의 후배들을 이끌어야 하고 윗 학번들의 선배들도 하나하나 챙겨야 했다. 언니들은 무서웠고 오빠들은 친절했던 것 같은데 제각각이었다. 그리고 제일 싫었던 것 중 하나는 회식자리만 생기면 하는 건배사다. 굳이 왜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연말 학술제를 끝으로 동아리는 끝났다. 왜냐면 그 밑으로 입학.. 공감수 2 댓글수 0 2020. 11. 30.
  • 내 가치관에 영향을 미친 메시지 가치관은 어떤 대상에 대하여 가지는 평가의 근본적 태도나 관점, 즉, 옳은 것, 바람직한 것, 해야 할 것 또는 하지 말아야 할 것 등에 관한 일반적인 생각을 말한다. 개인적 가치관은 개인의 선호 의지에 따라 명백해지는 데 반하여 사회적 가치관은 개인적 가치관이 보다 추상화 될 수 있는 보다 범위가 넓고 안정적이며 공식성을 지닌 전체 사회 문화의 공약을 의미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반강제의 첫 봉사활동 성당에서 하는 활동을 종교가 없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지 모르겠을 때 대충 봉사활동이라고 불렀으므로 이번에도 그렇게 적어보려고 한다. 페이를 받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시간 할애와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나에게 사회적 능력치를 더해준 사건은 ‘옛.. 공감수 2 댓글수 0 2020. 11. 29.
  • Time! 동료들의 글을 읽고 지난 3일간 자기 역사연표를 쓰며 대충 작성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었다. (하하) 그리고 부딪히고 힘들고 싶지 않음에 '보통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합리화하며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다음 삶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내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했어야 하는데 무미건조하게 물 흐르듯 지내온 건 아닌지. 조금 더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고 지낼걸, 하는 생각들? 생각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에게 없는 부분들에 대해 동경하는 마음을 담아 좋아했던 것 같다. 사람이 좋은 것이 아니라 조건(?)이 좋아서, 그 조건이 사라지니 자연스럽게 그 사람도 사라지게 되는 마법이라고 생각한다. 논리적인, 리더십 있는, 자신감있는, 당당한, 확신 있는, 꾸준한, 등등의 모습들이었다... 공감수 3 댓글수 0 2020. 11. 28.
  • 지금까지의 내 인생!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11. 27.
  • 나의 에피소드 10가지 (3)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1. 26.
  • 나의 에피소드 10가지 (2) 공감수 1 댓글수 0 2020. 11. 25.
  • 나의 에피소드 10가지 (1)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11. 24.
  • 나는 나 자신으로 살고 있는가? 첫 질문부터 대답은 '아니오'이다. 그리고 사실 나 자신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다. 아, 부정적인 것들은 나열할 수 있다. 소심하고 불안형에 회피형이다. 앞에 나서기는 싫지만 서포트는 잘할 수 있다. 외에는 모르는 척하고 싶은 것들 말고는 알고 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자기 발견을 하려는 이유는, 지금까지 나 자신으로 살지 않아서 억울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모른 채로 남의 선택에만 기대서 살아오니, 남는 것도 없고 쉽게 흔들리는 모습도 보기 싫었다. 그렇게 살지 않으려면 내가 더 단단한 사람이어야 했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옛날에 내가 어디서 상처를 받았고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알고 싶었다. 사실 맨 처음 한달에 참여하며 글을 쓰는 이유는 나와 더 이.. 공감수 3 댓글수 6 2020. 11. 23.
  • 따뜻한 질문, 나는 누구일까요? 콩알만한 회사의 잡일에서의 프로, 다음 달이면 5년을 채우는 사람입니다. 한때는 하는 일과 관련하여 도움이 되고 성장하고자 웹디자인과 개발을 꿈꿨으나 나는 센스가 없다는 생각에 쉽게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여유가 생기고 배우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또 도전할 힘이 생깁니다!나는 진짜 무난하고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내신도 평균치로, 대학도 인서울은 아니지만 진학했다는데 의미를, 직장도 큰 고민 없이 '부모님이 일하는 곳에서 하면 되겠다.'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며 가족회사 지옥에 입성했다. 정말 부끄러운 선택과 현실로 공개적인 곳에 밝히기 싫어서 여러 가지 말로 감춰봤으나, 이제는 솔직해져야겠다. 이 지옥의 시작은 대학 입시부터였던 것 같다. 진로를 고민하며 하고 싶은 것도 없었고, .. 공감수 2 댓글수 0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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