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딱 1일차 때 글만 봤다. 당시에는 생각과 마음이 너무 복잡해서 내가 나서지 않아도 순식간에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글 뿐이었다. 작년은 인상깊은 큰 행사나 추억거리는 없었지만 오히려 주변의 작은 것에서, 내 안에서 일어나는 행복과 소중함을 찾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여러의미로 ㅋㅋ 앞으로도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어느덧 2020돌아보기도 마지막 날이 다가왔다.

덕분에,
-싫은 상황을 이겨내면 나의 편안함과 행복이 온다
-막상 하고나면 아무렇지 않다.
-점점 돌아보고 배우는 버릇(?)을 들이는 어른이 되는 것 같다.

를 느꼈다. 정말 돌아보기 덕분에 예전의 나였으면 하지 않았을 것들을 많이 다짐했고, 1년 뒤의 결과는 모르지만 꾸준히 실천하는 중이다. 기록과 추억의 소중함은 어떤 것도 이기지 못할 것 같다 ◡̈

다음 주에 작은 휴가를 보내며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한다. 이별여행? ㅋㅋㅋ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가야할지 아직 고민중이다. 글을 더 다듬어서 보여드려도 좋겠다! 🤭 아이디어를 더 생각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