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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휴식Handal/미니멀 2020. 8. 5. 23:58
5년만에 처음 보내는 휴가는 너무 꿀맛이었다.버리기 보다는 지난 번에 생각했던 휴식에 집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달리는 만큼 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온 몸으로 느꼈기 때문에, 출근 전에 충분히 쉬자는 생각을 했다. 휴가라고는 하지만 계속 일과 관련된 연락이 오고, 필요한 경우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기도 했다.
돌아가면 물건의 미니멀도 실천해야 하고
생각의 정리도 미니멀하게 할 것이다.
(오늘 미니멀용 핑계로 수첩을 구매했다. 아무생각 적기용) 단순하게 살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을 노력할 것이다!! 주말에는 방 정리를 위해 첫 번째로 서랍안의 지난 계절 옷을 정리하고 빨래할 생각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는 것도 즐겁고, 걱정하는 것들이 주위에 없으니 (눈에 보이지 않고) 행복한 기분이다.
인생에 도움이 되는 3가지 중에 포기하면 편하다! 라고하는데 욕심을 내려놓으니 편하다. 장마기간이라 날씨가 너무 흐리고 습해서 진짜 아쉬웠다ㅠㅠ 10월 경 운전연수를 받고 이번에는 혼자 여행해보고싶다. 물론 코로나19가 더 사그러들면 해외에서 생각의 미니멀을 정리하고 싶은 것이 꿈이다.
400키로 이상 멀리 떨어져있어도 함께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셨는데 정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Handal > 미니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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